헬로윈 - Keeper of the Seven Keys 메인스트림락




Dr. Stein


Future World


A Tale That Wasn't Right



기타리프에서 무언가 연상되지 않습니까? 헬로윈은 초기 앤스랙스의 도움을 받아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됩니다

80년대 중반 미국의 락씬은 아이언 메이든과 데프 레파드, 오지 오스본 등의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밴드들과 LA메탈, 스래쉬메탈 그리고 잉베이와 임펠리테리, 토니 매칼파인 등의 바로크 메탈이 득세하던 시기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락음악들이 서로 공존하며 발전을 거듭하던 이때에 스래쉬메탈 특유의 스트레이트한 전개와 더불어 속주, 멜로디를 겸비한 전설의 명반이 발매 되죠.
독일그룹 헬로윈이 87년과 88년에 각각 발표한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과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I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완성도나 진보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하였으며 단 2장의 명반으로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게 됩니다.
멜스메 또는 파워 메탈로 통칭되는 장르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멜로디 입니다. 기존 헤비메탈이 리프 중심의 기타 연주와 헤비함 그리고 거칠게 내뱉는 그로울링과 샤우팅 창법이 일반적이었다면, 멜스메는 리프가 아닌 멜로디 중심의 기타와 빠른 속도의 드러밍, 그리고 하이톤의 스크리밍 보컬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는 물론 빌보드 앨범 상위 차트까지 랭크 되었던 할로윈의 대성으로 인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의 수많은 멜스메 밴드들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2세대 대표적 멜스메 밴드로는 위인 카이 한센이 헬로윈에서 탈퇴하여 결성한 감마레이, 레이지, 블라인드 가디언, 스트라토바리우스, 앙그라, 크로밍 로즈 등을 들수 있겠네요.
멜스메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 90년대 중반에는 잉베이의 바로크 메탈과 드림시어터의 대곡 지향적 구성을 혼합한 양상의 음악들이 대거 선보이며 멜스메 사운드 전반에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적이고 합당한 변화가 이루어 집니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에드가이, 랩소디, 스카이락, 시크릿 스피어, 나이트위시, 해머펄, 프리덤 콜, 소나타 아티카 등을 꼽을수 있겠고, 이는 멜스메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에픽 파워 메탈이라는 서브장르가 파생되기도 하였죠.
한때 정말 미친듯이 멜스메를 제일 좋아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90년대 멜스메는 아직도 좋아하지만 지금은 Kid A 앨범을 받아든 라디오헤드 팬의 심정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극심한 과대망상증 일려나요....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에픽 파워 메탈의 절정... 스피커 볼륨만 이빠이 올리시면 됩니다


바이퍼에서 탈퇴한 앙드레 마토스는 앙그라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심포닉 메탈을 선보이게 됩니다


헤비메탈의 색체가 좀더 짙은 스웨덴 밴드로 90년대 멜스메 밴드중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고딕적인 멜로디라인과 한지 퀴르시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독일 밴드 입니다


천재 토비아스 샤멧이 이끄는 독일 밴드로 데뷔 당시 나이가 평균 19세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연주 능력과 탄탄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죠


스래쉬 멜로딕이라는 수식어가 대변해 주듯이 스래쉬 성향이 강한 독일 밴드로 헬로윈과 더불어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헬로윈 다음의 인지도를 가진다고 사려되며, 위곡은 드라마 첫사랑(1996)에 삽입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죠. 그 여세를 몰아 이루어진 내한 공연에서는 발라드 가수 인줄만 알았던 중년층들의 대규모 환불소동으로 인해 공연을 포기하고 떠났던 흑역사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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